가공거래로 보아 세금계산서 불성실 가산세를 부과한 처분의 당부 (국승)  [수원지방법원 2021. 9. 30. 2020구합76266]

“`html

부가 가공거래 관련 세금계산서 불성실 가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본 판례는 부가 가공거래로 인한 세금계산서 불성실 가산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원고(AAA)는 반도체 불량분석 및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HHH, TTT, FFF, NNN 등과의 거래에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피고(DDD)는 원고에게 부가가치세 2014년 제2기분, 2015년 제1기분, 2015년 제2기분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쟁점

주요 쟁점은 원고와 관련된 거래가 실질적인 재화의 공급 없이 세금계산서만 주고받은 가공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원고의 주장

원고는 해당 거래가 실질적인 거래였으며, 세금계산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 사건 처분의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사실 관계 인정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근거로 원고의 거래가 가공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원고는 HHH, TTT, FFF, NNN 등과 컨트롤보드용 인쇄회로기판 관련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 거래 과정에서 원고, HHH, TTT, FFF, NNN 사이에 자금 흐름이 순환하는 형태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원고가 HHH에게 돈을 지급하면 HHH가 TTT에게, TTT가 다시 원고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 반복되었습니다.

  • 세금계산서가 같은 날, 짧은 시간 간격으로 주고받아졌으며, 일부 거래에서는 제품 공급 시점이 중간 가공품 공급보다 빨랐습니다.

  • TTT 또는 NNN가 원고로부터 납품받은 트랙 제품의 매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고, HHH 또는 FFF에게 공급한 인쇄회로기판의 매입 내역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법리적 판단

법원은 과세 요건 사실에 대한 증명 책임을 과세관청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피고가 세금계산서의 허위성에 대한 합리적인 입증을 한 경우, 원고는 자신의 주장에 부합하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법원은 위에서 언급한 사실 관계를 종합하여

원고의 거래가 실물 이동이 없는 가공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고가 실제로 재화를 공급하거나 공급받지 않고 세금계산서를 사실과 다르게 발급하거나 발급받았다고 보았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부가가치세법 제39조에 따라 세금계산서 불성실 가산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키워드

부가 가공거래, 세금계산서, 불성실 가산세, 가공거래, 부가가치세법, 허위 세금계산서, 조세, 법원 판례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판례 전문 확인하기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