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사업을 영위하는 원고가 선의의 거래당사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움  [대구고등법원 2016. 4. 15. 2015누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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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고철 사업자의 선의 거래 당사자 여부: 대구고등법원 판례 분석

본 판례는 부가 고철 사업을 영위하는 원고가 선의의 거래당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룬 사건입니다. 대구고등법원 2015누4731 판결을 통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하여 원고의 매입세액 공제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고철 도·소매업을 운영하며, 여러 사업자로부터 매입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부가가치세를 신고했습니다. 피고는 자료상 조사를 통해 해당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매입세액을 불공제하여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는 점에 대한 증명 책임은 과세관청에 있다.
  • 원고는 거래처 사업장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등 주의의무를 다했다.
  • 원고는 선의의 거래당사자이므로 매입세액을 공제받아야 한다.

3. 법원의 판단

3.1. 세금계산서의 사실 여부 판단

법원은 구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실제 공급하는 사업자와 세금계산서상의 공급자가 다른 경우, 매입세액 공제가 제한될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공급받는 자가 세금계산서 명의위장 사실을 알지 못했고, 알지 못한 데 과실이 없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적용됩니다.

3.2. BBB로부터 수취한 세금계산서

법원은 BBB로부터 수취한 세금계산서에 대해, 다음의 사실들을 근거로 BBB가 위장거래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BBB의 매출 및 매입액의 비정상적인 급증.
  • 피고의 조사 결과, BBB의 매입처들이 자료상으로 확인됨.
  • 매입 없이 매출이 발생하고, 매출 전에 세금계산서가 발행되는 등, 정상적인 상거래에서 보기 어려운 정황 발견.

따라서, 법원은 BBB로부터 수취한 세금계산서가 공급자의 기재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가 선의의 거래당사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5. 판례의 시사점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 관련 분쟁에서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 거래 당사자의 선의, 주의의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고철 사업과 같이 자료상 혐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종의 경우, 거래 상대방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증빙자료 확보가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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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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