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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공사 하도급 관계에서의 명의대여 판단
본 판례는 부가 공사 하도급 관계에서 명의대여 또는 일괄하도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건설업자가 공사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는지 여부가 핵심적인 판단 기준이 됩니다.
1. 사건 개요
광주고등법원 2015누6490 판례는 2012년 귀속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에서, 원고가 건설 공사에 명의만 빌려준 명의대여자인지, 아니면 실제 공사에 관여한 당사자인지를 다투는 사건입니다. 원고는 김AA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하도급 계약을 통해 여러 업체에 공사를 위탁했습니다. 피고인 북광주세무서는 원고가 명의대여자이며 가공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고 판단하여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2. 쟁점 및 판단 기준
본 사건의 주요 쟁점은 원고가 건설 공사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는지 여부입니다. 재판부는 명의대여와 일괄하도급의 구별 기준을 제시하며, 건설업자가 공사에 실질적으로 관여할 의사로 수급했고, 시공 과정에서 실제로 관여했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2.1. 실질적 관여의 판단 근거
재판부는 원고가 공사 관리인을 선임하고 시공 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점을 근거로, 원고를 명의대여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3. 판결 내용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이 사건 소를 각하했습니다. 피고가 소송 중 부과 처분을 직권으로 취소했기 때문에, 소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가 공사에 실질적으로 관여했음을 인정함으로써, 명의대여 및 가공세금계산서 발행 주장에 대한 피고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4. 결론 및 시사점
본 판례는 부가 공사 하도급 관계에서 명의대여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건설업자가 공사에 실질적으로 관여했음을 입증하는 것이 명의대여 혐의를 벗어나기 위한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 공사 관리인 선임, 시공 과정 참여 등 실질적인 관여 정황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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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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