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분양수수료의 손금 산입 여부

구체적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에게 지급한 분양수수료는 손금에 산입할 수 없음.  [창원지방법원 2016. 9. 27. 2015구합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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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분양수수료의 손금 산입 여부

본 판례는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법인 구체적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에게 지급한 분양수수료의 손금 산입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납골당, 납골 탑 및 장묘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이며, 피고는 세무서장입니다. 원고는 법인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판결 요지

법원은 구체적인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에게 지급한 분양수수료는 손금에 산입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따라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상세 내용

1. 처분 경위

피고는 원고에 대한 세무 조사를 실시하여 수입금액 누락, 가공 경비 계상 등의 혐의를 발견하고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또한, 소득 처분에 따른 소득금액변동통지에 따른 근로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는 분양 수수료를 지급했으므로 이를 손금에 산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가 분양 수수료를 지급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1. 증거 부족

원고가 제출한 분양 수수료 확인서의 수령자란에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계좌 송금에 대한 금융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분양 수수료에 대한 원천징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3.2. 손금 불산입의 타당성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분양 수수료의 손금 산입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비용에 대한 손금 산입은 거래 증빙 자료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에도 손금을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분양 수수료를 지급받은 사람들의 탈세를 조장할 수 있으며, 성실한 사업자와의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관련 법령

본 판례와 관련된 주요 법령은 법인세법 제19조 (손금의 범위)입니다.

본 판례는 분양 수수료의 손금 산입 요건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세무 관련 의사 결정을 할 때 신중하게 증빙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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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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