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부과 처분 관련 소송: 증액경정처분의 효력 및 소송 적법성

당초 처분은 증액경정처분에 흡수되어 당연히 소멸하고 그 증액경정처분만이 항고소송의 대상이 된다  [대전지방법원 2017. 3. 22. 2015구합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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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부과 처분 관련 소송: 증액경정처분의 효력 및 소송 적법성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법인세 부과 처분에 대한 소송에서, 증액경정처분이 기존 처분을 흡수하여 소송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고는 법인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법원은 소송의 적법성에 대한 판단을 통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건 정보

• 사건번호: 대전지방법원 2015-구합-104939
• 판결일: 2017.03.22.
• 원고: 씨@@@
• 피고: oo세무서장
• 관련 법령: 조세특례제한법 제63조의2

사실관계

원고는 풍력발전 관련 기술개발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본사를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전하여 법인세 감면을 받았습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법인세 부과 처분을 하였고,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심판 결과에 따라 피고는 일부 처분을 취소하고 감액경정하였지만, 이후 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증액경정처분을 하였습니다.

법원의 판단

증액경정처분의 법적 성질

법원은 과세처분 후 증액경정처분이 있는 경우, 증액경정처분이 당초 처분을 흡수하여 소멸시키고, 증액경정처분만이 항고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시했습니다. 이는 대법원 판례(2009. 5. 14. 선고 2006두17390 판결)를 근거로 합니다.

소송의 적법성

원고가 취소를 구하는 대상은 증액경정처분에 흡수되어 소멸된 기존 처분이었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이 사건 소가 소멸된 처분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부적법하다고 판단하고, 소를 각하했습니다.

결론

법원은 이 사건 소를 각하하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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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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