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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리콜 관련 매입세액 공제 관련 판례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의정부지방법원 2016구합7038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은 리콜 관련 매입세액 공제의 적법성,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 부인, 그리고 관련 부과 처분의 적법성 여부입니다.
1. 사건 개요
ㅇㅇ모터스 주식회사(원고)는 수입자동차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법인입니다. 원고는 고객에게 차량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리콜 발생 시 렌터카, 유류비,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발생한 비용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받았습니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전시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매입세액 공제를 신청했습니다. 피고(00세무서장)는 리콜 관련 비용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부인하고,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부인하여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쟁점별 판단
2.1. 리콜 관련 매입세액 공제
원고는 리콜 관련 비용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용역과 관련된 매입세액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공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한국토요타로부터 구상금을 지급받는 거래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 용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원고가 한국토요타로부터 구상금을 지급받은 것은 내부 비용 분담에 따른 것이므로 리콜 비용 관련 매입세액은 공제 대상이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쟁점1 세금계산서상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2.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
원고는 토지거래허가 전에 건물 신축을 약정하고, 허가 후 건물을 매수하기로 했으므로 쟁점2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계약 내용, 대금 지급 관계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쟁점2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가 건물 신축 과정에 관여했지만, 이는 토지거래허가를 조건으로 한 것이며,
건물 매매 계약이 확정된 이후에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고의 관련 부과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3. 결론
재판부는 피고가 2011년 2기분 부가가치세 및 2011 사업연도 법인세를 부과한 처분 중 쟁점2 세금계산서 관련 부과 처분을 취소하고, 나머지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소송 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분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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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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