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매입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 사업 관련성 기준 (서울행정법원 2014구합65868)

매입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사업성) 기준  [서울행정법원 2015. 2. 13. 2014구합65868]

부가 매입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 사업 관련성 기준 (서울행정법원 2014구합65868)

1.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부가 매입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와 관련하여 사업 관련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원고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며 토지 매각을 위해 지출한 자문 수수료의 매입세액 공제를 주장하였으나, 피고는 이를 불공제 처분했습니다. 법원은 이 사건의 적법성을 판단했습니다.

2. 쟁점

매입세액 공제의 ‘사업 관련성’

부가세법 제17조에 따라 매출세액에서 공제될 수 있는 매입세액은 과세사업과 관련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토지 매각을 위한 자문 수수료가 과세사업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3. 사실관계

• 원고는 철강재 압연, 신철 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입니다.
• 원고는 대표이사의 부친으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았고, 해당 토지 매각을 위해 회계법인과 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원고는 토지 매각을 위해 지출한 자문 수수료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신청했습니다.
• 피고는 해당 자문 수수료가 면세 재화인 토지 매각과 관련된 비용이므로 매입세액 공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불공제 처분을 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법원은 부가가치세법 제17조를 근거로, 매입세액 공제의 기준이 사업 관련성에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즉, 과세사업자가 사업을 위해 사용했거나 사용할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에 대한 세액은 공제 대상이 됩니다.

법원은 원고의 토지 매각이 과세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매입세액 공제 가능성을 판단

법원은 이 사건에서 토지 매각이 원고의 과세사업과 관련성이 있는지, 즉, 원고의 사업을 위해 사용된 비용인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5.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토지 매각을 위한 자문 수수료가 원고의 과세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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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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