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누락 확인서의 증거가치는 쉽게 부정할 수 없음 [대전고등법원(청주) 2017. 12. 13. 2017누3046]
부가 매출 누락 확인서 증거 가치 – 대전고등법원 2017누3046 판례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부가 매출 누락 확인서의 증거 가치를 다루고 있으며, 원고가 해당 확인서의 증거 능력을 부인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이 유지된 사건입니다.
사실관계
원고의 주장
원고는 신용에 문제가 있는 운수업 사업자들의 계좌를 관리하며 수수료를 받았을 뿐, 해당 계좌에 입금된 수입금액에 대한 매출 누락 책임은 다른 납세의무자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세무 공무원의 강요로 인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하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의 주장 및 판단
피고는 원고가 제출한 확인서를 과세 자료로 삼아 처분을 내렸으며, 원고가 충분한 입증 기회를 가졌음에도 증거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으므로 확인서의 증거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확인서에 근거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 요지
원고는 계좌 입금액이 매출 누락이 아니라는 점에 대한 충분한 입증 기회를 부여받았음에도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부가 매출 누락 확인서의 증거 가치는 쉽게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
원심 판결이 유지되었으며, 원고의 항소는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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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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