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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징수법 관련 가등기 말소 소송 판례 분석 (안산지원 2022가단91261)
본 판례는 국세징수법 제24조와 관련된 가등기 말소 소송으로, 안산지원 2022가단91261 사건에 대한 판결을 다룹니다. 2023년 1월 19일에 선고되었으며,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1호 및 제257조 제1항에 따라 무변론 판결이 이루어졌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대한민국, 피고는 LLL이며, 소외 주식회사 AA을 상대로 한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 말소 소송입니다. 원고는 AA에 대한 조세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AA의 피고에 대한 가등기 말소 청구권을 대위 행사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가등기의 효력, 채무자의 무자력, 채권자의 대위행사 필요성 등입니다.
2. 쟁점 분석
2.1. 가등기 관련 법리
매매의 일방예약에서 예약 완결권은 일종의 형성권으로, 행사기간을 약정하지 않은 경우 예약 성립일로부터 10년 내에 행사해야 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예약 완결권은 소멸합니다.
2.2. 조세채권의 발생 및 압류
원고는 AA에 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등 조세채권을 가지고 있으며, 1993년 5월 13일 이 사건 부동산을 압류했습니다.
2.3. 가등기의 경위
피고는 1993년 3월 31일 AA과 매매예약을 체결하고, 1993년 4월 30일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를 마쳤습니다.
3. 판결 내용
법원은 피고에게 AA이 소유한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에 대한 가등기 말소 등기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합니다.
3.1. 청구 취지
피고는 AA에게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에 관하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등기과 1993. ×. ×. 접수 제××××호로 마친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는 것입니다.
3.2. 판단 근거
법원은 AA과 피고 사이의 매매예약 완결권이 제척기간 경과로 소멸했고, AA이 무자력 상태에 있어 가등기 말소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므로, 원고가 조세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채무자인 AA의 권리를 대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매매예약 완결권의 소멸, AA의 무자력, 채권자의 대위행사 요건 충족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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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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