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게 대가를 받고 양도한 경우의 증여 추정 배제 판례

배우자에게 대가를 받고 양도한 사실이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 배우자 등에게 양도한 재산의 증여 추정 규정이 적용되지 않음  [인천지방법원 2020. 12. 10. 2020구합50762]

“`html

배우자에게 대가를 받고 양도한 경우의 증여 추정 배제 판례

이 판례는 배우자 등에게 대가를 받고 양도한 경우, 증여로 추정하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적인 상황을 다룹니다. 특히, 대가를 주고받은 사실이 명백히 인정될 경우, 증여 추정이 배제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배우자인 임EE에게 주식을 양도하고, 이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를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해당 거래를 증여로 보고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1. 주요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배우자 간 주식 양도가 실질적으로 증여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대가를 지급한 양도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2.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과세관청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양도 거래로 판단했습니다.

2.1. 대가 지급의 명확성

법원은 배우자 간의 거래에서 대가 지급의 명확성을 중요한 판단 근거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주식 양도와 관련된 대금이 실제로 오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2. 증여 추정 배제 요건 충족

배우자 등에게 양도한 재산에 대해 증여로 추정하는 규정은, 대가를 받고 양도한 사실이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법원은 양도 대가를 지급할 만한 임EE의 자금 능력이 충분했음을 인정하여, 증여 추정 규정 적용을 배제했습니다.

3. 판결의 의미

이 판결은 배우자 간의 거래에 대한 증여 추정 규정 적용 시, 실질적인 거래 관계와 대가 지급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단순히 배우자 간 거래라는 이유만으로 증여로 단정할 수 없으며, 대가 지급 사실이 명백히 입증되면 증여 추정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3.1. 결론

본 판례는 배우자 간의 재산 거래에 대한 과세 문제에서 실질 과세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가 지급의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증여 추정을 피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판례 전문 확인하기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K Law Center (k법률센터) is an independent online resource committed to making the law easier to understand. We publish in-depth articles, guides, and explanations to help our readers navigate complex legal challenges. Important Legal Notice: The content on this websit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use only and should not be considered legal advice. An attorney-client relationship is not formed by your use of this site. We strongly recommend consulting with a licensed attorney for advice on your individual situation. © 2025 K Law Center (klaw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