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법적 실체 있는 법인 간 정상적 회계처리에도 상품매출액 부풀리기 목적이라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법적 실체 있는 법인간 정상적 회계처리 등을 하였더라도 상품매출액 부풀리기 목적이라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함  [서울고등법원 2017. 7. 5. 2017누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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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법적 실체 있는 법인 간 정상적 회계처리에도 상품매출액 부풀리기 목적이라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본 판례는 법적 실체를 갖춘 법인 간의 거래에서 정상적인 회계 처리가 이루어졌더라도, 상품매출액을 부풀리기 위한 목적으로 외형상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이는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담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 ○○화학공업 주식회사
피고: ○○세무서장
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17누35013
판결일자: 2017년 7월 5일

판결 요지

법적 실체를 가진 법인 간의 거래에서 정상적인 회계 처리, 대금 수수,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가 이루어졌더라도, 상품매출액 부풀리기를 위한 목적으로 외형만 갖춘 거래였다면 이는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판결 내용 상세

원고인 ○○화학공업 주식회사는 ○○광업 주식회사와 생석회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회계 처리, 대금 수수,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이 거래가 상품매출액을 부풀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의 근거

법원은 ○○광업, 한국○○○, ○○산업사, ○○화학이 특수 관계에 있는 업체이며, 실질적 사주인 이AA 일가에 의해 상품 매출액을 부풀리기 위한 목적으로 외형상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한국○○○이 생석회 거래의 중간에 끼어들어 실질적인 역할 없이 거래를 중개한 점을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항소 제기 이후의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정상적인 거래처럼 보일지라도, 그 목적이 불순하다면 세법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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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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