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부동산 양도 익금 귀속 시기: 국승 서울고등법원 2023누66360 판례 분석
법인 부동산 양도 시 익금의 귀속 시기는 대금 청산일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로 결정됩니다. 이는 국승 서울고등법원 2023누66360 판례를 통해 확인된 중요한 법리입니다.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으로, 원고는 AAA 주식회사, 피고는 bb세무서장입니다. 2024년 10월 23일 선고되었으며, 2016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었습니다.
판결 요지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부동산 양도로 인한 익금의 귀속 시기였습니다. 특히, 책임임대차 조건이 포함된 부동산 매매 계약의 경우에도 익금은 대금 청산일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일에 귀속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판결 내용 상세
주요 쟁점 및 판단
이 사건에서 원고는 부동산 매매 계약에 책임임대차 조건이 포함되어 있어 익금 귀속 시기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법인세법 제40조 제1항의 권리의무확정주의에 근거하여, 매매대금 청구권이 확정된 시점을 기준으로 익금 귀속 시기를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매매 계약서 및 부속 합의서에 매매대금과 지급 시기가 확정적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계약금과 잔금이 지급된 사실을 근거로 2016 사업연도에 이미 소득이 실현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책임임대차보증금은 매매대금과 직접 연동된 것이 아니라고 보아,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부동산 양도 관련 익금 귀속 시기는 대금 청산일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일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기업 회계 및 세무 처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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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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