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로 선의ㆍ무과실이 인정되지 않음 [대법원 2014. 10. 15. 2014두9622]
사건 개요
본 판례는 주유소 운영자가 부가 가치세 관련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선의 및 무과실을 인정받지 못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입니다. 사건번호는 2014두9622이며, 2009년 귀속 사건으로 2014년 10월 15일에 최종 판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사실관계
원고는 2005년부터 주유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원고는 자료상 거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석유류를 구입하고, 거래처가 발행한 출하전표와 다른 출하전표를 주고받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의 진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판결 요지
대법원은 원고가 자료상 거래의 실태와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의 부자연스러운 점들을 간과하고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의 선의 및 무과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판결 결과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상고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판결의 의미
본 판례는 사업자가 세금계산서 관련 거래를 할 때, 거래의 진실성을 확인해야 할 주의 의무를 강조합니다. 특히,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의심스러운 거래 조건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경우, 사업자는 더욱 주의 깊게 거래의 적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선의 및 무과실을 인정받지 못하여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판결문 상세 내용은 PDF 파일로 제공되며, 표나 도형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 PDF 파일을 통해 원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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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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