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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관련 판례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 관련 세금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에서, 사전 심사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소가 각하된 사례를 다룹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파쇄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세무서로부터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소송 제기 요건 미비를 이유로 소를 각하했습니다.
사건 정보
- 사건번호: 대구지방법원 2021구합20513
- 판결일: 2021년 10월 6일
사실관계
원고는 2018년 12월 창성이앤알에 파쇄기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했으나, 이후 계약이 취소되어 수정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습니다. 세무서는 원고가 실제 재화나 용역의 공급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고 판단하여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의 주장
원고는 실제 거래가 존재했고, 계약 취소로 인해 수정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으므로 부과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의 본안전 항변
피고(세무서)는 원고가 국세기본법에 따른 심사청구나 심판청구를 거치지 않고 소송을 제기했으므로 부적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국세기본법 제56조 제2항에 따라 세금 관련 소송은 심사청구 또는 심판청구를 거쳐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원고가 이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이 사건 소송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부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관련 법령
- 국세기본법 제55조
- 국세기본법 제56조
- 부가가치세법 제60조
결론
법원은 원고의 소를 각하했습니다. 이는 세금 관련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심사청구 또는 심판청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 판례는 세금 관련 소송에서 사전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송 제기 전 관련 법규 및 절차를 정확히 확인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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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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