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인지 여부 [서울행정법원 2022. 7. 22. 2021구합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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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 여부
본 판례는 서울행정법원 2021구합60427 사건으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판결입니다. 주요 쟁점은 실제 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발급받은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입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들은 서울 %%구 &&동의 토지를 사업장 소재지로 하여 공동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사업자들입니다. 이들은 이 사건 토지에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 사건 회사로부터 건축용역을 제공받은 것으로 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매입세액을 공제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했습니다. 피고는 세무조사를 통해 이 사건 회사가 실제로 건축용역을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매입세액을 불공제하여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들은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들은 세금계산서가 정상적으로 발급되었고, 설령 이 사건 회사가 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한 경우라 하더라도 원고들은 이를 알지 못했으므로 선의의 거래당사자로서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3.1. 사실관계 인정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인정했습니다.
- 원고들은 이 사건 회사가 실제 공사를 수행했음을 입증할 증빙을 제대로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 원고 측은 이 사건 회사의 법인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공사대금 입출금 과정이 불투명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이 사건 회사는 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한 혐의로 관련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현장대리인 및 전기공사 담당자 등의 확인서를 통해 이 사건 회사가 실제 공사에 관여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원고들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3.2. 법리 적용
법원은 이 사건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실제 용역 제공자가 아닌 이 사건 회사로부터 발급받은 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법 제3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매입세액 공제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원고들이 선의의 거래당사자임을 입증하지 못했으므로 매입세액 공제 주장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법원은 매입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명의위장 사실을 알지 못했고, 알지 못한 데 과실이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데, 원고들은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3.3. 결론
결론적으로,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의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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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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