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행위당시 과세기간이 개시되지 아니한 조세채권은 사해행위취소소송의 피보전채권이 될 수 없음 [경주지원 2022. 10. 4. 2020가단14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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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채권 관련 사해행위 취소 소송 판례 정리
본 판례는 국세 채권 관련 사해행위 취소 소송에 대한 경주지원의 판결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해행위 당시 과세기간이 개시되지 않은 조세채권이 사해행위 취소 소송의 피보전채권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담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대한민국, 피고는 전○○으로, 2017년 12월 28일 체결된 매매계약의 사해행위 여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원고는 피고와 전○○ 사이의 매매계약 취소 및 금전 지급을 청구하였습니다.
- 사건번호: 2020가단14881
- 사건명: 사해행위취소
- 1심 판결
- 선고일: 2022년 10월 4일
2. 쟁점 및 판결 요지
사해행위 당시 과세기간이 개시되지 않은 조세채권은 사해행위 취소 소송의 피보전채권이 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과세기간이 개시되지 않은 조세채권은 채권 성립의 기초가 되는 법률관계가 성립하지 않았으므로, 사해행위 취소 소송의 피보전채권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3. 주요 내용
3.1. 기초 사실
원고의 전○○에 대한 조세채권 내역과 전○○과 피고 사이의 매매계약 체결 사실, 매매계약 당시 전○○의 자산 현황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3.2. 피고의 본안 전 항변에 대한 판단
피고는 채권자취소권 행사 제척기간 도과를 주장하였으나, 법원은 세무공무원의 인식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제척기간을 준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세무공무원이 구체적인 사해행위의 존재와 사해의사를 인식한 시점을 기준으로 제척기간을 판단하였습니다.
3.3. 청구원인에 대한 판단
원고의 피보전채권, 사해행위 및 사해의사 존재 여부, 취소의 범위 및 원상회복 방법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졌습니다.
2018년 1기분 부가가치세는 사해행위 당시 과세기간이 개시되지 않아 피보전채권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법원은 매매계약이 사해행위에 해당하고, 피고의 악의가 추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소의 범위는 원고의 피보전채권액 90,676,980원 범위 내로 제한되었습니다.
4. 판결 결과
법원은 피고와 전○○ 사이의 매매계약을 90,676,980원 범위 내에서 취소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해당 금액과 이자에 해당하는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원고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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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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