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 신축판매업 사업 개시일 판단: 서울행정법원 2020구합76944 판례 분석

신축판매업의 사업개시일은 사업의 준비가 끝나고 본래 사업목적인 주택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때를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함  [서울행정법원 2022. 6. 14. 2020구합76944]

종소 신축판매업 사업 개시일 판단: 서울행정법원 2020구합76944 판례 분석

1. 사건 개요

본 사건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사업 개시일을 언제로 볼 것인지,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행정 소송입니다. 원고들은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이 사건 제1사업 개시 이전에 이미 이 사건 제2사업을 개시했으므로 계속사업자에 해당하여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피고는 원고들이 2017년에 신규로 이 사건 제1사업을 개시한 것으로 보아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종합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2.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 개시일이 언제인지, 그리고 이에 따라 단순경비율 적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3. 법원의 판단

3.1. 사업 개시일의 판단 기준

법원은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 개시일을 판단함에 있어,

사업의 준비가 완료되고 본래의 사업 목적인 주택 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때를 기준

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는 부가가치세법상 사업 개시일과 소득세법상 사업 개시일을 통일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 그리고 주택신축판매업의 특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3.2. 이 사건 제1사업의 사업 개시일

법원은 이 사건 제1사업의 사업 개시일을

원고들이 이 사건 각 건물을 매도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해 준 시점인 2017년 2월 및 4월로 판단

했습니다.

3.3. 단순경비율 적용 여부

법원은 원고들이 2017년에 주택신축판매업을 개시한 신규 사업자에 해당하므로, 단순경비율 적용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원고들은 2017년에 상당한 수입금액을 얻었으므로,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피고가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은 적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4. 판결의 의미

본 판결은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 개시일 판단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단순경비율 적용 요건에 대한 해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5. 결론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판례 전문 확인하기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K Law Center (k법률센터) is an independent online resource committed to making the law easier to understand. We publish in-depth articles, guides, and explanations to help our readers navigate complex legal challenges. Important Legal Notice: The content on this websit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use only and should not be considered legal advice. An attorney-client relationship is not formed by your use of this site. We strongly recommend consulting with a licensed attorney for advice on your individual situation. © 2025 K Law Center (klaw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