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된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 중단: 압류의 효력 (대법원 2017두57912 판례)

(심리불속행)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는 압류에 의해 중단됨  [대법원 2017. 12. 7. 2017두5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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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된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 중단: 압류의 효력 (대법원 2017두57912 판례)

판례 개요

본 판례는 양도된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압류에 의해 어떻게 중단되고, 그 중단 사유가 종료되는 시점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세 징수 절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납세자의 권리와 국가의 조세 징수권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합니다.

사건의 배경

본 사건은 1995년 귀속 국세에 대한 징수권과 관련된 소송으로, 원심과 상고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이루어졌습니다. 판결의 핵심은 압류가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판결 요지

압류에 의해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는 중단됩니다. 시효가 중단된 경우, 중단 전까지 경과한 시효 기간은 효력을 잃고, 중단 사유가 종료된 때부터 다시 시효가 진행됩니다.

압류에 의한 시효 중단의 종료 시점

압류에 의한 시효 중단의 효력은 압류가 해제되거나 집행절차가 종료될 때 종료됩니다. 즉, 압류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소멸시효가 진행되지 않으며, 압류가 해제되거나 집행절차가 마무리된 시점부터 다시 소멸시효가 시작됩니다.

판결 내용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원심의 판단이 타당하며, 상고 이유가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본 판례는 양도된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와 압류의 관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조세 징수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압류는 국세징수권의 소멸시효를 중단시키는 강력한 효력을 가지며, 압류의 해제 또는 집행절차의 종료가 소멸시효 재개 시점의 기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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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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