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불속행) 권리능력 없는 사단의 조합원 지위는 규약·관행에 의해 상속될 수 있지만 이 사건 조합은 그에 해당하지 않음 [대법원 2019. 1. 2. 2018두56381]
“`html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관련 판례 분석 (대법원 2018두56381)
사건 개요
본 판례는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관한 것으로, 권리능력 없는 사단의 조합원 지위 상속 여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원고는 김AA이며, 피고는 ss세무서장입니다. 2013년 귀속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에 대해 원고가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판결 요지
1. 원심 판결 요지
원심은 권리능력 없는 사단 조합원의 지위는 기본적으로 상속될 수 없으나, 규약이나 관행에 의해 예외적으로 상속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 조합은 그러한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선수임대료의 원인이 되는 계약상 임대인의 지위는 조합이 보유하므로 망인의 토지 지분 상속으로 인해 원고에게 소득세 납부 의무가 귀속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2. 대법원 판결
대법원은 원심 판결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의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제3항 각 호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 비용은 피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주요 쟁점 및 판단 근거
본 판례의 핵심 쟁점은 권리능력 없는 사단의 조합원 지위가 상속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대법원은 해당 지위가 규약이나 관행에 의해 상속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사건의 경우 그러한 예외적인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조합의 특성과 관련 규정, 그리고 관련된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결론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을 유지하며,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판결은 권리능력 없는 사단의 조합원 지위의 상속 문제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개별 사안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규약 및 관행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