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한 기계장치에 대한 제3자의 소유권주장 [대구고등법원 2018. 11. 2. 2018누3227]
“`html
국세 압류 기계장치에 대한 제3자의 소유권 주장
본 판례는 국세 압류된 기계장치에 대해 제3자가 소유권을 주장한 사건에 대한 대구고등법원의 판결을 다룹니다.
1. 사건 개요
-
사건번호: 대구고등법원 2018누3227
-
귀속년도: 2017
-
심급: 2심 (1심 판결 취소)
-
선고일자: 2018.11.02.
-
주요 쟁점: 국세 압류의 적법성, 제3자 소유권의 인정 여부
2. 사실관계
2.1. 압류의 배경
피고(○○세무서장)는 아AA 주식회사(이하 ‘아AA’)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아AA 소유의 안강 공장에서 기계장치(CO2 와이어 용접봉 기계장치, 이하 ‘이 사건 기계장치’)를 압류했습니다.
2.2. 원고의 주장
원고(주식회사 ○○)는 유체동산 경매절차에서 이 사건 기계장치를 취득하여 아AA에 매도했으나, 아AA가 잔금을 지급하지 못해 소유권을 원고가 포기한 상태이므로, 압류는 제3자 재산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3. 피고의 주장
피고는 원고가 이 사건 기계장치를 취득했다는 증거가 없고, 설령 원고가 취득했더라도 아AA에 매도하여 소유권이 아AA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3.1. 관련 법리
국세징수법 제24조에 따르면 압류는 체납자의 재산에 한정됩니다. 따라서 제3자 재산에 대한 압류는 당연 무효입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이 사건 기계장치가 아AA의 재산인지 여부입니다. 만약 아AA의 재산이 아니라면 압류는 무효가 됩니다.
3.2. 법원의 판단 근거
-
이 사건 계약서에 따르면, 아AA가 대금을 완납하기 전까지는 소유권이 원고에게 유보되었습니다. 아AA는 잔금을 지급하지 못했으므로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했습니다.
-
피고 담당 공무원이 아AA 대표이사와 면담했을 때, 김JJ는 이 사건 기계장치가 아AA의 자산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계약서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계약서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
경매절차에서 이 사건 기계장치를 취득한 남RR은 원고의 대표이사에게 권리를 양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이 사건 기계장치를 간접적으로 점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법원은 이 사건 기계장치가 아AA의 재산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4. 판결 결과
-
원심 판결 취소
-
피고의 압류 처분 무효 확인
-
소송 비용 피고 부담
법원은 압류가 제3자의 재산에 대해 이루어졌으므로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5. 판례의 의의
본 판례는 국세 압류 시 압류 대상 재산의 소유권 귀속을 명확히 해야 함을 강조하며, 제3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판결입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