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당시 동일세대원과 합쳐서 주택이 2채이상일 경우에는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하지 않음  [부산지방법원 2016. 4. 8. 2015구합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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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 여부

본 판례는 양도 당시 동일 세대원의 주택 소유 여부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국승 부산지방법원에서 2016년 4월 8일에 선고되었으며, 2014년 귀속 양도소득세 관련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〇〇 주택을 양도하면서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아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세무서장)는 원고가 양도 당시 동일 세대원인 자녀 배AA이 〇〇동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쟁점

본 사건의 쟁점은 원고가 〇〇 주택을 양도할 당시, 자녀 배AA과 동일 세대에 속했는지 여부입니다. 동일 세대 여부에 따라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법원 판단

원고의 주장

원고는 〇〇 주택 양도 당시 〇〇동 주택을 자녀에게 양도하여 자신은 1주택자에 해당하며, 〇〇동 주택에 주민등록만 되어 있었을 뿐 실제 거주하지 않았으므로 자녀와 동일 세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와 배AA이 〇〇 주택 양도 당시 〇〇동 주택에 함께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했으며, 배AA이 〇〇동 주택 외에도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피고의 과세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원고는 〇〇 주택을 양도할 당시 배AA은 원고를 세대주로 하는 〇〇동 주택에 주민등록을 두고 함께 거주
• 배AA은 〇〇동 주택 외에도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음

결론적으로, 법원은 원고와 배AA을 동일 세대로 보아,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배제한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판결 결과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결론

본 판례는 양도 당시 동일 세대원이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주택 양도 시에는 본인뿐만 아니라 동일 세대원의 주택 소유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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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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