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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업무 관련 지출의 손금 및 매입세액 공제 인정 판례
본 판례는 부가 업무와 관련된 지출이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되고, 부가가치세법상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한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노동조합의 명절 선물 비용 지출의 적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버스 외부 광고업을 영위하는 노동조합으로, 소속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요구했습니다. 피고인 인천세무서장은 해당 지출을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로 보아 매입세액 공제를 거부했으나, 법원은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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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비용이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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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비용에 대한 매입세액이 부가가치세법상 공제 대상인지 여부
3. 법원의 판단
3.1. 법리적 근거
법원은 다음 법령을 근거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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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법 시행령 제45조: 복리후생비의 손금 인정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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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법 제17조: 매입세액 공제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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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60조: 사업 관련 없는 지출의 범위
법원은 복리후생비가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근로 의욕 향상을 위해 지출되는 경우, 사회통념상 타당한 범위 내에서는 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부가가치세법상 매입세액 공제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에 한정되지만, 복리후생비는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3.2. 구체적인 판단
법원은 다음 사실들을 고려하여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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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의 조합원들은 광고판 부착 버스를 운행하며, 광고 수입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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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명절 선물로 스팸,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구입하여 조합원에게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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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비용은 조합원의 사기 진작 및 근로 의욕 향상을 위한 복리후생비적 성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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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비용의 규모가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범위 내임.
따라서 법원은 명절 선물 비용이 업무 관련 지출로 인정되어,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4. 판결의 의미
이 판례는 기업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출하는 복리후생비가 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명절 선물과 같은 지출이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범위 내라면, 매입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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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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