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녀가 증여받는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의 감면  [수원고등법원 2023. 8. 23. 2022누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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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 영농자녀 증여세 감면 관련 판례: 수원고등법원 2022누15703 판결 분석

본 판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관련 영농자녀의 증여세 감면 규정에 대한 해석을 다룹니다. 원고가 증여받은 농지 등의 사용 목적이 감면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쟁점을 중심으로, 관련 법리와 판결 내용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사건 개요

• 사건번호: 2022누15703
• 사건명: 증여세부과처분취소
• 원고: 염AA
• 피고: ○○세무서장
• 판결일: 2023. 08. 23.
• 관련 법령: 조세특례제한법 제71조

쟁점 및 판결 요지

원고가 증여받은 토지가 농지 등 영농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증여세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원고가 증여받은 토지가 농지 경작용 농막이 아닌 사업장 운영을 위한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

결론적으로 증여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

판결 내용 상세 분석

사실관계

원고는 부친으로부터 토지(○○시 ○○면 ○○리 517 답 4572㎡, 537 창고용지 985㎡ 및 그 지상 창고시설 건물 195㎡)를 증여받았습니다.

피고는 해당 토지가 영농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는 이유로 증여세 감면을 거부하고 증여세를 부과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가 증여받은 토지가 농지 경작에 필요한 농막이 아닌 ‘○○씽크’ 운영을 위한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상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

결론 및 시사점

본 판례는 영농자녀 증여세 감면 규정 적용 시, 증여받은 토지의 실제 사용 목적이 감면 요건 충족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영농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될 경우 증여세 감면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판례를 통해 관련 법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증여받은 재산의 사용 목적에 대한 증빙을 철저히 준비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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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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