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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예인선 등 특수선박 임차료, 한·싱가포르 조세조약상 사용료 소득 해당 판례
이 판례는 법인 예인선과 바지선, 크롤러크레인 등 특수선박을 임차하고 지급한 금액이 한·싱가포르 조세조약상 사용료 소득에 해당하는지를 다룹니다.
사건 개요
사실관계
원고는 해양건설 회사로, 싱가포르 소재 법인인 OO으로부터 예인선, 바지선, 크롤러크레인 등 특수선박을 임차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총 63억 원 이상을 지급했고, 이 과정에서 OO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과세당국의 처분
피고는 이 사건 쟁점금원이 한·싱가포르 조세조약 제12조에 따른 사용료 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 원천징수 누락분 및 가산세를 포함한 법인세 부과 처분을 했습니다.
원고의 주장
원고는 이 사건 임대차 계약이 용선계약에 해당하며, 따라서 쟁점금원은 조세조약 제8조의 ‘선박의 국제운수 운행으로부터 발생되는 소득’에 해당하므로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쟁점
이 사건 쟁점금원이 한·싱가포르 조세조약상 사용료 소득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다른 소득으로 보아야 하는지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판단 근거
법원은 이 사건 선박 등이 산업적, 상업적 장비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따라서 쟁점금원은 조세조약 제12조 제3항에 따른 ‘사용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가 주장하는 용선계약 해당 여부에 대해, 법원은 이 사건 임대차 계약이 용선계약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용선계약으로 보기 위해서는 화물의 운송이 있어야 하나, 이 사건에서는 그러한 점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또한, 설령 승무원을 함께 임대했더라도, 이 사건 쟁점금액에 승무원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가 주장하는 사업소득 해당 여부에 대해서는, 조세조약 제12조가 우선 적용되므로, 고정사업장 유무와 관계없이 과세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이 사건 쟁점금원이 사용료 소득에 해당하며, 원천징수 대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판결의 의의
이 판례는 한·싱가포르 조세조약상 사용료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특수선박 임대료의 성격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용선계약과 사용료의 구분을 통해 조세조약 적용의 범위를 명확히 한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참고:
- 예인선
- 바지선
- 크롤러크레인
- 사용료
- 조세조약
- 원천징수
- 용선계약
- 국제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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