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수취한 세금계산서를 가공으로 보아 매입세액을 불공제하여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처분의 적법 여부 [수원지방법원 2023. 2. 1. 2021구합7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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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국승 수원지방법원 2021구합72896 판례 분석
1.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부가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소송으로, 원고는 임차인 알선 용역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매입세액 공제를 주장했으나, 피고는 해당 세금계산서가 가공임을 주장하며 부가세를 부과했습니다.
2. 주요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가 실제로 임차인 알선 용역을 제공받았는지 여부
-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
-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
3. 사실관계
원고는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소유하고 임차인 모집을 위해 부동산 컨설팅 회사(BBBBBB)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고는 이 과정에서 임차인 알선 용역을 제공받았다며 여러 거래처(CCC, DDD 등)로부터 세금계산서를 수취했습니다. 피고는 이 세금계산서가 가공된 것이라고 판단하여 부가세를 부과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피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4.1. 용역의 실질
법원은 원고가 지급한 용역비가 실질적으로 임차인 입점 지원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알선 용역을 제공받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2. 세금계산서의 진위
법원은 세금계산서가 가공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정황을 근거로 합니다.
- BBBBBB가 실제 임차인 알선 업무를 수행한 점
- 거래처와 임차인 간의 특수한 관계(가족 등)
- 용역비의 사용처가 임차인에게 직접 지급되거나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된 점
4.3. 매입세액 공제 불가
법원은 위와 같은 판단을 근거로 원고가 수취한 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법상 매입세액 공제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는 가공 세금계산서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를 불허하는 관련 법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5.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부과받은 부가가치세 처분이 적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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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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