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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관련 판례: 가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본 판례는 주식회사 AAAAA(원고)가 BB세무서장(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가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창원지방법원의 판결을 다룹니다. 원고는 BBBBBBBB 명의의 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하여 가산세 부과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라면용 수산 가공물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가산세 부과 처분을 내렸으며,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처분 경위
- 원고는 2005년 10월 13일 식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XXXXXX 주식회사는 ZZZZ 그룹의 지주회사이며, BBBBBBBB는 XXXXXX에 흡수합병된 회사입니다.
- HH지방국세청장은 ZZZZ, XXXXXX, BBBBBBBB 등에 대한 법인제세 통합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조사 결과, XXXXXX가 원고로부터 라면 스프 원료를 공급받아 ZZZZ에 납품했음에도, BBBBBBBB가 공급받아 납품한 것처럼 세금계산서가 수수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 피고는 원고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사를 실시한 후, 이 사건 세금계산서 관련 가산세를 부과했습니다.
3. 쟁점
원고가 BBBBBBBB 명의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행위에 대해 가산세 부과가 정당한지 여부
원고가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던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 즉, 원고가 실제 재화를 공급받는 자가 아닌 BBBBBBBB 명의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그 의무의 이행을 기대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4.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원고가 합리적인 의심 없이 거래를 진행했으며, 실제 거래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가 페이퍼컴퍼니일 가능성을 인지했거나, 적어도 확인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았습니다.
5.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위반한 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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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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