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는 새로운 계약의 선급금이라고 주장하나 당초 계약의 잔금으로 보아 과세한 처분은 정당함 [인천지방법원 2018. 2. 22. 2017구합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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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관련 판례: 선급금 주장 기각 및 과세 처분 정당성
본 판례는 부가 원고가 새로운 계약의 선급금으로 주장한 금액에 대해, 법원이 기존 계약의 잔금으로 판단하여 과세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알루미늄 기계 제작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AA메탈과의 용해설비 제작·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AA메탈의 영업을 양수한 BBBB펌으로부터 쟁점 금액을 지급받았으나, 원고는 이를 새로운 계약의 선급금으로 주장하며 부가가치세 과세 처분에 불복했습니다.
쟁점 및 법원의 판단
주요 쟁점: 쟁점 금액의 성격 (선급금 vs. 잔금)
법원은 쟁점 금액이 선급금이 아닌, 원래 계약의 잔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근거에 기반합니다.
1. 변경 계약의 신빙성 부족
원고는 AA메탈과의 변경 계약을 통해 공사 금액을 감액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관련 증거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공사 완료 후 상당한 시점에 공사 금액을 대폭 감액하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2. 자금 흐름 및 회계 처리
BBB펌으로부터 쟁점 금액을 지급받은 원고의 회계 처리 및 관련 내용 증명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쟁점 금액이 기존 계약의 잔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3. 관련 법리 적용
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과세 요건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은 과세권자에게 있지만, 경험칙상 과세 요건 사실이 추정되는 경우, 납세 의무자가 이를 뒤집을 만한 사정을 입증해야 합니다. 법원은 원고가 이러한 입증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이 사건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주요 관련 법령
- 부가세법 제21조 (결정 및 경정): 과세표준 및 세액 결정/경정 관련 조항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 관련 과세 처분의 정당성을 다루는 중요한 사례로, 특히 계약의 실질적 내용과 증빙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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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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