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에게 전자세금계산서 미발급 가산세를 부과한 것은 정당함. [부산지방법원 2016. 12. 22. 2016구합23333]
전자세금계산서 미발급 가산세 부과 적법성: 국승 부산지방법원 판례 분석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부가 원고에게 전자세금계산서 미발급에 따른 가산세를 부과한 세무서의 처분이 정당한지를 다룬 사건입니다.
- 사건번호: 2016구합23333
- 법원: 부산지방법원
- 선고일: 2016. 12. 22.
- 원고: AAAA 주식회사
- 피고: ○○○세무서장
청구 취지
원고는 피고가 부과한 전자세금계산서 미발급 가산세 부과 처분의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판결 요지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관계
원고는 자동차운수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2014년 영업용 택시를 매도하고 종이세금계산서를 발급했습니다. 피고는 원고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산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의 주장
원고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시도 과정에서 국세청 시스템의 장애가 발생하여 발급에 실패했고, 이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므로 가산세 부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가산세 부과 관련 법리
법원은 세법상 가산세는 납세자의 고의, 과실과 무관하게 부과되지만, 의무 불이행에 대해 탓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정당한 사유 유무 판단
법원은 원고가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 시스템 장애 발생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다른 사업자들은 정상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방법이 다양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또한, 원고 담당 직원이 승인번호 등을 기억하지 못하고 별도로 기록해두지 않은 점도 고려했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피고의 가산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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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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