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가공 세금계산서 해당 여부 [대전지방법원 2017. 8. 10. 2016구합10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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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위장·가공 세금계산서 해당 여부: 국승 대전지방법원 2016구합103964
본 판례는 부가 위장·가공 세금계산서 관련 사건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2017년 8월 10일에 선고되었습니다. 원고는 AAA 주식회사, 피고는 아산세무서장입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4년 5월 27일부터 2014년 6월 3일까지 주식회사 bbb으로부터 고철을 매입하고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았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해당 세금계산서를 가공의 매입자료로 보아 매입세액 공제를 불허하고 부가가치세를 경정·고지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이의신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를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가 bbb으로부터 정상적으로 고철을 매입했는지 여부
- bbb이 자료상 영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원고가 위장거래에 해당하고 선의·무과실이었는지 여부
3. 원고의 주장
원고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 원고는 bbb으로부터 정상적으로 고철을 매입하고 ccc 주식회사 당진제철소에 납품했으므로, 세금계산서는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가 아니다.
- 설령 bbb이 자료상 영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원고는 실제 고철 물량을 납품받았으므로 위장거래에 해당하며, bbb이 자료상이라는 점에 대해 선의·무과실이었다.
4. 법원의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근거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4.1. bbb의 특성
bbb은 고철 및 비철금속 매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설립 후 2개월 만에 폐업했으며, 대표자는 세금 체납 경력이 있었습니다.
4.2. 임대차 계약의 불이행
bbb의 대표자는 사업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나, 임대보증금 및 대부분의 차임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4.3. 고철 거래의 특이점
통상 고철 거래에서 계량이 이루어지지만, 이 사건 거래에서는 계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4.4. 선의무과실 부인
법원은 원고가 bbb과의 거래에서 실질적인 조사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고가 선의·무과실이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5. 판결의 의미
본 판결은 부가 위장·가공 세금계산서 관련하여,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 의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료상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 깊게 거래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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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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