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신탁 부가세 납세의무자: 위탁자 vs 수탁자 (대법원 2020두56650 판례 분석)

위탁자가 계약의 당사자로서 매도한 경우에도 부동산담보신탁의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가 수탁자인지 여부  [대법원 2021. 3. 25. 2020두56650]

부동산담보신탁 부가세 납세의무자: 위탁자 vs 수탁자 (대법원 2020두56650 판례 분석)

본 판례는 부동산담보신탁 계약에서 부가 가치세 납세 의무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부가 위탁자가 계약 당사자로서 매도한 경우에도 수탁자가 부가세를 납부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담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본 사건은 ㈜AAA가 원고, BB세무서장이 피고로 진행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입니다. 대법원은 2021년 3월 25일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판결의 핵심 내용

대법원은 부동산담보신탁 계약의 실질을 파악하여 부가가치세 납세 의무자를 결정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수탁자인 원고로부터 수분양자들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AAA가 신탁계약 해지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받은 후 수분양자들에게 다시 이전하는 거래로 판단했습니다.

핵심은 계약의 실질을 파악하여 부가가치세 납세 의무자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계약 내용보다는 실제 거래의 흐름과 경제적 실질을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상세 내용 분석

특약 사항 분석

사건의 핵심 쟁점은 신탁계약의 특약사항 제6조의 해석입니다. 이 조항에 따라 수탁자인 원고로부터 수분양자에게 직접 소유권이 이전되는 외형이 갖춰졌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러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거래 행위를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판결의 의미

본 판결은 부동산담보신탁과 관련된 부가가치세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한 선례가 됩니다.

계약의 형식보다는 실질을 중시하여 납세 의무자를 결정해야 함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

대법원은 ㈜AAA가 부가 위탁자로서 계약의 당사자가 되어 매도한 경우에도, 부동산담보신탁의 부가가치세 납세의무자는 수탁자가 아닌 위탁자임을 확인했습니다.

납세 의무 판단 시 계약의 실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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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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