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계약서를 작성한 행위는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에 해당되어 부과제척기간 10년이 적용됨 [서울고등법원(춘천) 2015. 4. 1. 2014누1289]](https://law.ksocket.com/wp-content/uploads/2025/06/pre-png.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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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주택의 범위에 대한 법적 판단
본 판례는 부산지방법원 2022구합23617 사건으로, 건물을 주택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주택의 정의를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핵심 쟁점이 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주식회사였으며, 2021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건물 소유자였습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종합부동산세 및 농어촌특별세를 부과했으나, 원고는 해당 건물이 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주택의 정의와 해당 건물의 실질적 용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판결을 내렸습니다.
2. 쟁점 및 원고의 주장
주된 쟁점은 이 사건 건물들이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습니다. 원고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사건 건물들이 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오랜 기간 빈집 상태였고, 폐가 상태로 매수
-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거용 구조 철거
- 문화예술공간으로 변경 예정
- 종합부동산세 입법 취지에 비추어 과세 부당
- 유사한 건물에 대한 감액 경정 사례 존재
3. 관련 법령
본 사건과 관련된 주요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주택법 제2조 제1호의 ‘주택’에 대한 정의가 핵심적인 판단 근거가 되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이 사건 각 건물이 주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지붕, 외벽, 기둥 잔존 및 일부 출입문, 창호 존재
- 전기, 급·배수 시설 설치 확인
- 게스트하우스, 찻집으로 사용 계획
법원은 건물의 잠재적 주거 기능에 주목하여, 실질적인 주거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5. 판결 결과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즉, 피고의 종합부동산세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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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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