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돈은 원고가 상속재산분할협의에 따라 망인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았다고 봄이 타당함 [수원고등법원 2023. 3. 24. 2022누1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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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관련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사건 개요
본 판례는 원고가 상속 재산 분할 협의에 따라 망인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았다고 판단하여 증여세를 부과한 세무서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사건입니다.
소송 정보
- 사건번호: 2022누11398
- 사건명: 증여세부과처분취소 청구의 소
- 원고: AAA
- 피고: ○○세무서장
- 심급: 2심 (수원고등법원)
- 선고일자: 2023. 03. 24.
- 판결 결과: 원고의 항소 기각
주요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원고가 망인으로부터 상속받은 돈이 상속재산분할협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은 것인지 여부입니다.
판결 요지
법원은 망인의 공동상속인들 사이에 이 사건 돈을 원고에게 귀속시키는 합의가 있었다고 볼 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으므로, 이 사건 돈은 원고가 상속재산분할협의에 따라 망인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증여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의 주장 및 법원의 판단
원고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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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인의 사망으로 발생한 상속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상속인들 사이에 합의가 있었고, 이 합의에 따라 원고가 이 사건 돈을 받게 되었으므로 증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는 다른 상속인들이 사전 증여받은 재산에 대해 문제 삼지 않고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도 제기하지 않음
- 원고는 망인에게 명의신탁한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음
- LLL이 망인으로부터 상속받은 부동산을 다른 상속인들이 재분배받는 대신 원고가 이 사건 돈을 재분할받기로 합의
- 원고는 망인의 상속 재산을 2차적으로 재분할받았으므로 구 상증세법 제31조 제3항 단서에 따라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 법원은 원고가 주장하는 재분할 합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원고의 주장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법원은 다른 상속인들의 부동산 이전등기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원고가 주장하는 재분할 합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따라서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관련 법령
본 사건과 관련된 주요 법령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31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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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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