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부동산의 취득가액은 이전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가액으로 하는 것이 타당함 [서울고등법원 2019. 6. 7. 2019누3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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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취득가액 산정의 적정성 (서울고등법원 2019누32377 판례)
본 판례는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쟁점이 된 부동산 취득가액 산정의 적정성에 관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담고 있습니다. 원고는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법원은 이전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가액을 기준으로 취득가액을 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2014년 귀속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고,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습니다.
2. 쟁점: 취득가액 산정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동산 취득가액을 어떻게 산정할 것인가였습니다. 원고는 자신이 주장하는 취득가액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가 주장하는 취득가액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전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가액을 기준으로 취득가액을 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3.1. 소득세법 제114조 제7항 적용 여부
원고는 소득세법 제114조 제7항에 따라 환산가액으로 추계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원고의 쟁점 토지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이 확인되었으므로, 환산가액에 따른 추계조사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4. 판결 결과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즉,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5. 판례의 시사점
본 판례는 양도소득세 관련 소송에서 취득가액 입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납세자는 취득가액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세무조사에서 확인된 가액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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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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