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세금계산서 관련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 서울고등법원 2015누55129 판례

이 사건 세금계산서는 그 공급자가 허위로 기재된 세금계산서에 해당함  [서울고등법원 2016. 7. 14. 2015누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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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세금계산서 관련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 서울고등법원 2015누55129 판례

1. 사건 개요

본 판례는 허위로 기재된 세금계산서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사건입니다. 원고는 세금계산서상의 거래가 실제와 다르다고 주장하며 부과 처분 취소를 요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2.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와 관련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입니다. 특히, 실제 유류 공급자가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공급자와 다른 경우, 해당 세금계산서를 적법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3. 사실관계

원고는 유류 공급 거래와 관련하여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으나, 법원은 해당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거래처가 실제로 유류를 매입한 사실이 없었고,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유류의 실제 공급자가 다른 제3자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4.1. 1심 판결 유지

원심 법원(수원지방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법원(서울고등법원)은 1심 판결을 유지하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4.2. 주요 논거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원고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 실제 유류 공급 여부 불인정: 원고가 세금계산서상 거래처로부터 유류를 공급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세금계산서 허위성: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공급자가 실제 공급자가 아니므로, 해당 세금계산서는 허위로 기재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 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의 차이점: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과세 근거 및 방식이 다르므로, 종합소득세 관련 처리와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동일하게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5. 결론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근거로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공제받으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법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판결입니다.

6. 판례의 의의

본 판례는 세금계산서의 진실성을 강조하며, 실제 거래가 없는 경우 세금계산서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각 세목의 특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판례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및 수취를 통한 부당한 세금 혜택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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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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