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양도는 사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경영주체만을 교체한 것으로서 사업의 양도에 해당함 [서울고등법원 2018. 6. 15. 2017누8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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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양도 관련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판례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회사 OO식품이며, 피고는 OO세무서장입니다. 이 사건은 2014년 2기분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입니다. 서울고등법원에서 2018년 6월 15일에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판결 요지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법원은 사업의 양도가 사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경영주체만 교체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사업장별 사업용 재산, 물적·인적 시설, 권리·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양도하여 사업의 동일성이 유지되는 경우, 사업의 양도로 보아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주요 내용
사실관계
원고는 피고로부터 2014년 2기분 부가가치세 148,790,190원의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복하여 원고는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제1심 판결 이유를 인용하여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구 부가가치세법(2017. 12. 19. 법률 제1522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및 구 부가가치세법 시행령(2018. 2. 13. 대통령령 제28641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을 적용하여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사업의 양도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사건 양도가 사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경영주체만을 교체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
원고의 항소는 기각되었으며,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이 판결은 사업 양도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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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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