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경정거부처분취소 소송: 분묘 수호 목적 토지 사용 여부

이 사건 제2토지 부분을 분묘 수호의 목적으로 사용하였다고 보아야 함  [수원지방법원 2017. 8. 24. 2017구합6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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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경정거부처분취소 소송: 분묘 수호 목적 토지 사용 여부

이 판례는 법인이 토지를 분묘 수호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법인세 경정거부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사건입니다. 원고는 문중으로 선조 분묘의 수호 및 봉제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피고는 세무서장입니다.

1. 사건의 배경

원고는 선조의 분묘가 있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해당 토지 일부를 분할하여 매각했습니다. 피고는 매각으로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했으나, 원고는 해당 토지가 3년 이상 고유목적사업에 사용되었으므로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경정청구를 했습니다. 피고가 이를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원고가 이 사건 제2토지를 분묘 수호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입니다. 법인세법상 고유목적사업에 3년 이상 사용된 고정자산의 처분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3. 법원의 판단

3.1. 관련 법령

법인세법 제3조는 법인세 과세 대상 소득을 규정하며, 비영리내국법인의 경우 고유목적사업에서 생기는 소득에 대해서만 법인세를 부과합니다. 구 법인세법 시행령 제2조는 고유목적사업에 3년 이상 사용된 고정자산의 범위를 정의합니다.

3.2. 법원의 논거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 원고가 분묘 수호 목적으로 토지를 취득했고, 분할 후에도 분묘가 존재함.
  • 원고가 이 사건 제2토지를 분묘 수호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음.
  • 토지 분할이 매각을 위한 것이었으며, 분할과 매각 사이의 기간이 합리적인 범위를 넘지 않음.

따라서, 법원은 원고가 이 사건 제2토지를 분묘 수호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3.3. 판결 결과

법원은 피고의 법인세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피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4. 결론

이 판례는 법인이 토지를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사용 목적, 사용 기간, 사용 태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분묘 수호와 같이 특정 목적을 위해 사용된 토지의 경우, 단순히 분묘의 수나 위치 변화만으로 사용 목적이 변경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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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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