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컨설팅비용이 필요경비에 해당하는지 및 부당과소신고가산세의 적법성 [대전지방법원 2018. 11. 8. 2018구합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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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컨설팅 비용의 필요경비 해당 여부 및 부당과소신고가산세 적법성
본 문서는 대전지방법원 2018구합90 판결을 바탕으로, 종소 이 사건 컨설팅비용이 필요경비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부당과소신고가산세의 적법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1. 사건 개요
1.1. 사건 정보
- 사건번호: 2018구합90
- 사건명: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
- 원고: ×××
- 피고: ○○세무서장
- 귀속년도: 2016년
- 심급: 1심
- 선고일: 2018.11.08.
1.2. 쟁점
본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사건 컨설팅 비용이 사업소득 계산 시 필요경비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
- 피고가 부과한 부당과소신고가산세의 적법성
2. 사실관계
2.1. 토지 취득 및 매매
원고는 주택신축판매업 등을 영위하며, AAA, BBB과 함께 이 사건 토지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양수 법인에게 토지를 매도하고, 관련 소득에 대한 예정신고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고는 가가가 주식회사에 지급한 17억 원의 컨설팅 용역비를 필요경비로 신고했습니다.
2.2. 세무서의 처분
피고는 이 사건 토지 거래로 인한 소득을 ‘양도소득’으로 보고, 컨설팅 비용을 허위의 경비로 간주하여 필요경비에서 제외하고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에 원고는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3. 조세심판원의 결정 및 경정 결정
조세심판원은 이 사건 토지 거래가 ‘사업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나, 컨설팅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는 사업소득으로 변경하여 세금을 부과했고, 이후 일부 금액을 감액하는 경정 결정을 했습니다.
3. 원고의 주장
원고는 가가가가 컨설팅 용역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했고,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으므로 컨설팅 비용이 필요경비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위적으로는 이 사건 부과처분 취소를, 예비적으로는 부당과소신고가산세 취소를 구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4.1. 본안전 항변에 대한 판단
피고는 감액 결정된 부분에 대한 소송은 소의 이익이 없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해당 부분에 대한 소를 각하했습니다.
4.2. 주위적 청구에 대한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정을 근거로 컨설팅 비용이 필요경비로 인정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BBB이 토지 취득 및 처분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
- 컨설팅 용역이 실제로 수행되었는지 의문이라는 점
- 컨설팅 비용의 책정이 실제 지출 항목과 관련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
- 관련 소송 승소 판결이 무변론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따라서, 법원은 피고의 부과처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4.3. 예비적 청구에 대한 판단
법원은 컨설팅 비용이 실제 용역에 대한 대가가 아닌, 필요경비를 가장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허위의 필요경비를 신고한 원고에게 부당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한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5. 결론
법원은 원고의 주위적 청구 중 일부를 각하하고, 나머지 주위적 청구 및 예비적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즉, 이 사건 컨설팅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며, 부당과소신고가산세 부과도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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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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