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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특허권 귀속 관련 판례 정리 (창원지방법원 2022구합50241)
본 판례는 법인 소유의 특허권 귀속 여부와 관련된 중요한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의 대표이사가 직무와 무관하게 발명한 것으로 주장된 경우, 해당 특허권의 귀속 주체와 그에 따른 세무 처분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파열판 제조 및 판매 법인인 0000 주식회사이며, 피고는 00세무서장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원고의 대표이사인 aaa이 파열디스크 제조 기술과 관련된 발명(이하 ‘이 사건 발명’)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 원고가 aaa으로부터 해당 특허권을 양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피고는 이 거래를 부당한 자금 유출로 보고 법인세 부과 및 소득금액변동통지를 하였고, 이에 원고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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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발명이 aaa 개인의 직무와 무관하게 이루어진 것인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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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aaa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면, 특허권 양수도 거래가 정당한 것인지, 아니면 부당한 사외유출에 해당하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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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당국의 과세 처분이 적법한지 여부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의 과세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3.1. 직무 발명 해당 여부
법원은 aaa이 이 사건 발명을 직무와 무관하게 했다는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aaa이 원고의 대표이사로서, 파열디스크 제조 산업에 대한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사건 발명에 기여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이 사건 발명이 원고의 주된 사업 분야와 관련이 있으며, 원고 내 기술 연구 인력 및 설비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3.2. 과세 처분의 적법성
법원은 aaa이 직무 관련 발명을 한 것으로 판단하여, 원고와 aaa 간의 특허권 양수도 거래가 부당한 사외 유출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의 법인세 부과 및 소득금액변동통지는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4. 결론 및 시사점
본 판례는 법인의 대표이사가 발명한 특허권의 귀속 문제를 다루면서, 직무 발명의 판단 기준과 과세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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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발명 여부는 발명자의 직무 관련성, 법인의 사업 관련성, 기술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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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의 자금 유출은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루어진 경우 세무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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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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