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 등을 공급하는 거래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그 공급주체가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자와 다른 세금계산서도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함. [대법원 2018. 12. 31. 2018두57148]
세금계산서 관련 판례: 공급 주체와 발행 명의 불일치 시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사건 개요
이 판례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이 실제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와 실제 공급 주체가 다른 경우, 해당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판결 요지
재화 등을 공급하는 거래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그 공급주체가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자와 다른, 소위 위장 거래로 발급된 세금계산서는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에 해당합니다.
주요 내용
사실 관계
원고는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와 실제 공급 주체가 다른 거래를 통해 세금계산서를 수수하였고, 이로 인해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원고는 거래 개시 전에 사업장을 방문하여 실재 여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판단 근거
대법원은 재화 또는 용역의
실제 공급 주체
와 세금계산서상 발행 명의가 다르다면, 비록 거래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해당 세금계산서를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로 보았습니다. 또한, 원고가 선의의 거래 당사자임을 입증하지 못했으므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결론
대법원은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즉, 세금계산서의 발행 명의와 실제 공급 주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세금계산서 관련 법규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참고 사항
판례의 중요성
이 판례는 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련하여
실질 과세 원칙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와 실제 거래 내용의 일치를 요구합니다. 이는 기업의 세금계산서 관리 및 거래 투명성 확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주의사항
거래 당사자는 세금계산서 수수 시,
세금계산서 발행 명의와 실제 공급 주체가 일치하는지 여부
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가가치세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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