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의 무상으로 양도에 따른 원고 및 관련 법인에 대한 소득세 등의 부과처분은 정당함 [서울행정법원 2018. 6. 1. 2017구합7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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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 저작권 무상 양도에 따른 소득세 등 부과 처분 관련 판례
본 판례는 종속 저작권의 무상 양도와 관련된 소득세 등의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 주AA은 TTT테인먼트의 대표자로서, 창작자들의 음악 창작물을 방송 분야에 제공하고 저작권사용료를 분배하는 개인사업체를 운영했습니다. 원고 주식회사 로*(원고 회사)는 원고 주AA과 특수 관계에 있는 법인입니다. 원고 주AA은 저작권을 원고 회사에 무상으로 양도했고, 이에 대해 과세관청은 소득세법 및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을 부과했습니다.
주요 쟁점
본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 주AA이 실질적인 저작권자인지 여부
- 원고 주AA이 원고 회사에 저작권을 무상으로 양도한 행위가 부당행위계산에 해당하는지 여부
법원 판결 요지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주AA이 원고 회사에 저작권을 무상으로 양도한 행위에 대하여 과세관청이 부당행위계산 및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을 적용하여 소득세 등을 부과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판결 상세 내용
1. 저작권자 인정 여부
법원은 원고 주AA이 저작권자임을 인정했습니다. 원고 주AA이 창작자들과 체결한 저작권계약의 내용, LLL협회의 저작권신탁계약약관 등을 근거로, 원고 주AA이 실질적인 저작권자로서 저작권을 관리하고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무상 양도 행위의 부당성
법원은 원고 주AA이 특수관계법인인 원고 회사에 저작권을 무상으로 양도한 행위가 부당행위계산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원고 주AA이 저작권을 무상으로 양도하고, 원고 회사가 자산수증이익을 소득에 포함하지 않은 점을 들어, 조세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거래라고 판단했습니다.
3. 결론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과세관청의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즉, 종속 저작권의 무상 양도에 따른 소득세 등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관련 법령
본 판례와 관련된 주요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세법 제41조 (부당행위계산)
- 법인세법 제52조 (부당행위계산의 부인)
- 구 부가가치세법 제13조 제1항 제3호
- 소득세법 시행령 제9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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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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