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저작권 소유자 판단: 일부국패 서울행정법원 판례 분석

저작권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서울행정법원 2015. 1. 23. 2014구합236]

법인 저작권 소유자 판단: 일부국패 서울행정법원 판례 분석

본 판례는 법인 저작권의 소유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저작권 관련 분쟁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본 사건은 주식회사 AAA가 OO세무서를 상대로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송입니다. 원고는 2005년 사업연도에 발생한 법인세 부과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이 사건 저작물의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저작료의 손금 산입 여부 등입니다.

• 사건번호: 2014구합236
• 관련 법령: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저작권법
• 1심 판결: 서울행정법원
• 판결일: 2015.01.23.

2. 쟁점 및 판결 내용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법인 저작물의 소유권 귀속입니다. 법원은 저작권 등록, 창작 기여도, 창작 비용 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했습니다.

2.1. 저작권자 판단 기준

법원은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물을 창작한 자가 저작자이며, 등록은 대항 요건에 불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저작권법상 저작자: 저작물을 창작한 자
• 저작권 등록: 제3자에게 대항하기 위한 요건
• 창작 기여도: 창작의 동기를 제공한 자, 조수, 의뢰자 등은 관여 정도에 따라 저작자가 될 수 있음

2.2. 이 사건 저작물의 저작자

법원은 OOO의 창작 능력, 창작 비용 조달, 000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000을 공동저작자 겸 저작권자로 판단했습니다.

• OOO, 000의 창작 능력 및 기여도: OOO은 창작 능력이 없었으며, 000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창작에 기여
• 창작 비용 조달: 000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지급한 비용 등을 고려

3. 판결의 의의

본 판례는 법인 저작권 소유자 판단에 있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저작권 등록 여부: 등록된 자가 저작자로 추정되지만, 실제 창작에 기여한 자가 우선적으로 고려됨
• 창작 기여도: 창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가 저작권을 가질 수 있으며, 창작 과정에서의 역할 분담이 중요함
• 종합적 고려: 창작 능력, 비용 조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저작권자를 판단해야 함

이 판례는 법인 저작권 관련 분쟁에서 저작권 소유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관련 소송 및 법률 자문 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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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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