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적정여부  [대전고등법원 2023. 9. 7. 2023누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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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적정 여부: 대전고등법원 판례 분석 (2023누11229)

본 판례는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의 적정성을 다룬 대전고등법원 2023누11229 사건에 대한 분석입니다. 2016년 귀속 법인세 등 과세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 판결로, 2023년 9월 7일에 선고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회사 AA의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되어 과세 처분을 받자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는 원고의 청구가 기각되었고,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습니다.

2. 쟁점 및 관련 법리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원고가 주식회사 AA의 제2차 납세의무자로서의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입니다. 관련 법리로는 국세기본법 제39조(출자자의 제2차납세의무)가 적용되었습니다.

3. 판결 내용

항소심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판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제1심 판결 인용

항소심 법원은 제1심 판결의 이유가 정당하다고 판단하여, 제1심 판결 이유를 인용했습니다.

3.2. 수정된 부분

항소심 법원은 제1심 판결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주요 수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 국세기본법 관련 내용 명시
  • 고지세액 수정
  • 증거 관련 내용 보완
  • 원고의 주식 보유 기간 동안의 권리 행사 가능성 명시

3.3. 판결의 핵심 내용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형식상 주주로 인정하기 부족하고 제2차 납세의무자로서 이 사건 회사의 체납세액에 대한 납세의무를 부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원고가 이 사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기간 동안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데에 법률상 장애 사유가 없었음을 강조했습니다.

4. 결론

항소심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항소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의 적법성을 확인한 판결로 볼 수 있습니다.

5. 판례의 시사점

본 판례는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과 관련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식 보유자의 실질적인 권리 행사 가능성과 주주로서의 지위 유무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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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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