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증 조건부 법률행위와 조건의 표시

조건부 법률행위는 조건의사가 법률행위의 내용으로 외부에 표시되어야 함  [창원지방법원 2016. 10. 11. 2016구합50288]

“`html



상증 조건부 법률행위 관련 판례

상증 조건부 법률행위와 조건의 표시

본 판례는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사건에서 조건부 법률행위의 성립 요건과 그 해석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 양수 과정에서 저가 양수 혐의로 증여세 부과 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는 주식 양도가 내연 관계 종료를 조건으로 하는 증여였으며, 조건 성취로 인해 주식을 반환했으므로 저가 양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쟁점

1. 조건부 법률행위의 성립 요건

법원은 조건부 법률행위가 성립하기 위한 요건으로

조건의사가 법률행위의 내용으로 외부에 표시되어야 함을 명시했습니다.

즉, 단순히 내심의 의사만으로는 부족하며, 조건이 명확하게 계약 내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2. 증여계약의 성격

원고는 주식 양수 계약이 해제조건부 증여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원고와 방BB 사이의 주식 양도 계약에서 내연 관계 종료 시 주식을 반환한다는 조건이 명시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소송 취하의 대가로 주식이 양도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판결 내용

1. 원고의 청구 기각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고, 피고의 증여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2. 판결 이유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원고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 주식 양도양수 계약서에 해제 조건에 대한 언급이 없음
  • 방BB의 증언을 통해 해당 조건에 대한 합의가 없음을 확인
  • 최EE에게 주식이 양도된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이혼 소송 취하의 대가로 주식이 양도된 것으로 판단

3. 주식 가치 평가의 적정성

법원은 피고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것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객관적 교환 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하는 시가

가 아닌 경우 보충적 평가 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 사건에서 적용된 평가 방법이 적절하다고 보았습니다.

결론

본 판례는 조건부 법률행위의 성립 요건과 그 증명 책임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세법상 증여의 해석에 있어서 실질적인 거래 관계를 중시함을 보여줍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판례 전문 확인하기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K Law Center (k법률센터) is an independent online resource committed to making the law easier to understand. We publish in-depth articles, guides, and explanations to help our readers navigate complex legal challenges. Important Legal Notice: The content on this websit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use only and should not be considered legal advice. An attorney-client relationship is not formed by your use of this site. We strongly recommend consulting with a licensed attorney for advice on your individual situation. © 2025 K Law Center (klaw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