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판례
본 판례는 주식의 저가 인수를 통해 증여세를 부과한 처분이 적법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된 이 사건은 2012년 귀속분으로, 1심에서 판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 가치 폭락을 주장하며 증여 이익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식의 가액을 평가 기준일(증여일)의 시가로 평가하여 과세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 처분 경위
피고 남양주세무서장과 강남세무서장은 원고 홍BB에게 2012년 귀속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는 원고 홍BB가 특수관계자로부터 부동산을 저가로 양수했기 때문입니다.
가. 부동산 매매 및 증여
원고 홍JJ는 이 사건 토지를 원고 홍BB에게 양도하고, 원고 홍JJ, 홍MM, 한MM은 원고 홍BB에게 이 사건 건물의 지분을 매도하는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매매대금은 350억원
나. 세무 조사 및 과세 처분
중부지방국세청은 세무 조사를 통해 원고 홍BB가 특수관계자로부터 부동산을 저가 양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들은 관련 법규를 적용하여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2. 쟁점 및 판단
가. 원고들의 주장 요약
- 이 사건 토지 양도로 인한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은 이중 과세이며 부당함
- 이 사건 건물지분 양도로 인한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은 건물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하지 않았음
- 증여세 부과 처분은 저가 양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위법함
나. 법원의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원고 홍BB가 이 사건 토지를 저가 양수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신고·납부한 점
- 원고들이 주장하는 거래(유상 양도와 증여의 혼합)의 실질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
- 원고들이 제시한 건물 지분 가액이 객관적인 교환 가치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점
따라서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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