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주택신축판매업 사업개시일의 판단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개시일은 판매 대상 주택의 공급이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기인 분양 개시시점임  [서울고등법원 2021. 4. 9. 2020누5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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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주택신축판매업 사업개시일의 판단

본 판례는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개시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며, 관련 소득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서울고등법원 판결입니다.

1. 사건 개요

본 사건은 원고들이 세무서장의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제기한 소송입니다.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이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 사건번호: 2020누53851
• 사건명: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
• 원고: 김AA 외 2명
• 피고: DD세무서장 외 1명
• 1심 판결: 인천지방법원 2020. 7. 24. 선고 2019구합50421 판결
• 2심 판결: 서울고등법원 2021. 04. 09. 선고

2. 쟁점 및 판결 요지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개시일이 언제로 볼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법원은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개시일을 판매 대상 주택의 공급이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점, 즉 분양 개시 시점으로 판단했습니다.

2.1. 사업개시일의 판단 기준

법원은 사업자의 의사에 따라 시기가 좌우될 수 있는 사업자등록일이나 착공일 등은 사업개시일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대신, 실질적으로 주택을 판매할 수 있는 시점을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2.2. 부산물 판매 행위의 고려

고철 등 부산물 판매 행위는 주택신축판매업의 사업활동이 아닌 일시적·우발적 행위로 간주되어, 사업개시일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3. 판결 내용 상세

원고들은 1심에서 패소하였고, 항소하였으나 2심에서도 기각되었습니다. 법원은 1심 판결의 이유를 인용하여 원고들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주요 판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들의 항소 기각
• 항소비용은 원고들이 부담
• 1심 판결 유지

4. 관련 법령

본 판례와 관련된 주요 법령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43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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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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