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가 법원에 대하여 가지는 공탁물출급청구권 압류통지가 법원에 송달된 무렵 피압류채권이 존재하는 한 압류는 적법함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4. 16. 2017나71507]
국세 체납 관련 공탁물출급청구권 압류의 적법성 – 서울중앙지방법원 2017나71507 판례
본 판례는 국세 체납자의 공탁물출급청구권에 대한 압류의 적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압류 통지 시점에 피압류채권의 존재 여부가 중요한 쟁점으로 다루어졌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회사 에○○, 피고는 대한민국으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입니다. 2016년 귀속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018년 4월 16일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2. 판결 요지
체납자가 법원에 대하여 가지는 공탁물출급청구권에 대한 압류 통지가 법원에 송달된 무렵 피압류채권이 존재한다면, 압류는 적법하다는 판결입니다. 즉, 압류 당시 채권의 존재 여부가 압류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되었습니다.
3. 주요 내용
원고의 항소는 기각되었으며,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합니다. 원심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
3.1. 채권양도계약의 합의해제
본 사건에서는 채권양도계약의 합의해제와 관련된 내용이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채권양도계약이 합의해제된 경우, 그 효력은 채무자에게 대항하기 위한 통지나 승낙의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3.2. 압류 통지 시점의 채권 존재 여부
압류 통지 시점에 피압류채권이 존재했는지가 압류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비록 채권양도계약의 합의해제가 압류 통지 후에 이루어졌더라도, 압류 통지 당시 피압류채권이 존재했다면 압류는 유효하다는 것이 판결의 핵심 내용입니다.
4. 결론
본 판례는 국세 체납으로 인한 공탁물출급청구권 압류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권양도계약의 합의해제와 압류 시점의 채권 존재 여부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여 관련 법률 분쟁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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