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가액을 실지거래가액에 따라 산정하는 경우’에는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어 환산가액이 적용되는 경우’도 포함됨 [서울고등법원 2018. 5. 30. 2017누86813]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취득가액 산정 기준 및 환산가액 포함 여부
본 판례는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정리한 것입니다. 주요 쟁점은 양도차익 계산 시 취득가액 산정 기준과 관련하여,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가액을 적용하는 경우도 포함되는지 여부입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고,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2. 쟁점 및 법리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취득가액을 실지거래가액에 따라 산정하는 경우에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어 환산가액이 적용되는 경우’도 포함되는지 여부입니다.
2.1. 관련 법규
본 판결과 관련된 주요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세법 제100조 제1항
- 소득세법 제100조 제2항
- 소득세법 제97조
2.2. 법원의 판단
법원은 소득세법 제100조 제1항에 따라, 양도가액을 실지거래가액에 따를 때 취득가액도 실지거래가액(환산가액 포함)에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취득가액을 실지거래가액에 따라 산정하는 경우’에는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어 환산가액이 적용되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보았습니다.
3. 판결 결과
원심 판결과 같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항소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4. 판결의 의의
본 판결은 양도소득세 계산 시 취득가액 산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실지거래가액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도 환산가액을 적용할 수 있음을 명시하여, 관련 세법 해석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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