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 소송: 소급 감정가액의 인정 여부

취득일로부터 약 8년이 지난 토지를 객관적 근거 없이 추정하여 평가한 소급감정가액은 인정할 수 없음  [창원지방법원 2021. 2. 3. 2020구단1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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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 소송: 소급 감정가액의 인정 여부

본 판례는 양도 취득일로부터 상당 기간이 지난 토지에 대한 소급 감정가액의 인정 여부를 다룬 사건입니다. 창원지방법원 2020구단10495 판결을 통해 소급 감정가액의 신빙성 및 적법성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살펴봅니다.

1. 사건 개요

1.1. 사실관계

원고는 2011년 배우자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아 소유권을 이전받았습니다. 이후 해당 토지를 매도하고 양도소득세를 신고했으나, 취득가액을 감정평가액으로 변경하여 경정청구를 했습니다. 피고는 소급 감정평가에 대한 적정성을 문제 삼아 경정청구를 거부했습니다.

1.2. 쟁점

주요 쟁점은 취득일로부터 8년이 경과한 시점에 이루어진 소급 감정평가의 적정성 및 이를 취득가액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특히, 토지 내 분묘의 존재와 관련된 감정평가의 신뢰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2.1. 소급 감정평가의 신뢰성 문제

법원은 소급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취득 당시 토지 위에 존재했던 분묘가 이장되어 원형을 확인할 수 없었고, 감정평가 과정에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분묘의 면적을 추정하고 감가율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묘가 토지 전체의 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2. 감정평가 방식의 문제점

법원은 감정평가법인이 분묘의 존재로 인한 토지 이용 제한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객관적 근거 없이 분묘의 면적과 감가율을 추정하여 평가액을 산정하는 것은 소급 감정의 신빙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판결 결과

3.1.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소급 감정가액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평가된 가액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3.2. 판결의 의미

본 판결은 양도소득세 관련 소송에서 소급 감정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과거의 토지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소급 감정평가는 취득가액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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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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