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관계법인에게 부동산을 저가임대한 것으로 보아 부당행위계산부인한 처분의 당부 [대법원 2018. 2. 13. 2017두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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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특수관계법인에게 부동산을 저가 임대한 경우 부당행위계산 부인 관련 판례 정리 (대법원 2017두64804)
사건 개요
본 판례는 특수관계법인에게 부동산을 저가로 임대한 경우 부당행위계산 부인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사건입니다. 원고는 백aa이며, 피고는 bb세무서장입니다. 1심은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법원은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판결 요지
임대료 시가를 기준으로 한 부과 처분이 위법하다는 원심의 판단을 유지하여, 원고의 승소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주요 쟁점
부당행위계산 부인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에서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임대하는 경우, 세법상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상적인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다시 계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대료 시가 산정의 적정성
본 판례의 핵심 쟁점은 임대료 시가의 적정성입니다. 과세 당국이 산정한 임대료 시가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만약 시가 산정이 부적절하다면, 부당행위계산 부인 처분은 위법하게 됩니다.
판결 상세 내용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아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원심은 피고들이 산정한 임대료 시가를 원고의 토지 임대용역에 대한 법령상 시가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 각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관련 법령
-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50조
- 소득세법 시행령 제98조
결론
본 판례는 특수관계법인 간의 부동산 임대 거래에서 임대료 시가 산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과세 당국은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시가를 산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부당행위계산 부인 처분은 위법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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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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