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관련 판례: 피부양자의 생활비 등은 비과세 대상 아님

피부양자의 생계비 등으로서 증여세 비과세대상이 아님  [서울행정법원 2016. 10. 7. 2015구합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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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관련 판례: 피부양자의 생활비 등은 비과세 대상 아님

본 판례는 상속세 관련하여 피부양자의 생활비 등이 증여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2015구합82747 판결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 및 판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본 사건은 상속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으로, 원고는 피고 aa세무서장을 상대로 2013년 귀속 상속세 부과 처분의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피상속인의 자녀인 원고는 상속세 과세표준 신고 후, 피고의 상속세 조사 결과 사전 증여 재산 누락 등이 발견되어 상속세 및 증여세가 부과되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요 쟁점

주요 쟁점은 이 사건 DDD 쟁점금액과 CCC 쟁점금액이 증여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원고는 DDD가 받은 금액 중 자녀 생활비, 교육비, 본인의 병원비 등에 사용된 부분은 비과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CCC가 피상속인에게 이체한 금액과 약제비는 상속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법령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3조: 상속세 과세가액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6조: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경우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35조: 증여세 비과세 요건

판결 내용

1. 이 사건 DDD 쟁점금액에 대한 판단

법원은 DDD가 받은 금액이 자녀 생활비, 교육비, 병원비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DDD가 받은 금액이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피부양자의 생활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해당 금액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2. 이 사건 CCC 쟁점금액에 대한 판단

법원은 CCC가 피상속인에게 지급한 금액과 약제비가 이 사건 쟁점금액과 연관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CCC가 피상속인에게 지급한 금액 및 약제비 명목의 금액 등을 공제할 근거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3. 결론

원고의 청구는 기각되었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즉, 피부양자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 금액이 증여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입니다.

판례의 시사점

본 판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증여세 비과세 요건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부양자의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된 금원이 무조건 비과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관련 증빙 및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입증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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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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